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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야기

직접 만든 결혼답례품견과류 후기

by 디두씨 2020.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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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결혼식 답례품 



안녕하세요. 결혼식이 끝나고 나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답례품을 만들거나 사서 표현하죠^^ 저희 부부도 결혼식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대표적인 답례품들은 보통 수건, 커피기프티콘, 향초, 컵, 견과류등등이 있습니다.

저희는 간편함을 원하자면 기프티콘이나 수건을 주문할까 했어요. 요즘은 더구나 코로나때문에 조심하게되기때문에 고민이 많으실거 같아요. 저희는 1월에 했기때문에 그나마 덜 심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고민 결과 좀더 정성을 담아서 직접 만들면 어떨까 했어요. 저희 부부는 손재주가 좋거나 잘만드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하나하나 정성을 표현하는 간단한 방법이 없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결론은 견과류를 담은 통 만들기!!였어요. 물론 밑에 장점과 단점을 말씀드리겠지만 반응은 참 좋았습니다. ^^ 

위에 사진이 저희가 만든 견과류 답례품입니다. 남는사진이 없어서 남은 견과류 사진이지만 매우 만족스럽고 이뻤습니다.^^; 만드는 방법을 말씀드릴게요.

견과류 선물 만들기



1. 견과류통, 스티커 구입

견과류 통은 인터넷에 검색하면 많이 있어요. 저희 부부는 심플한 것을 원했고 검은색 뚜껑에 투명용기를 선택했습니다. 스티커또한 업체마다 다르니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스티커를 찾아 인원수에 맞게 구입하세요.(혹시 궁금하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2. 견과류 구입하기

견과류 구입하는게 고민이 많았어요.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해서 맛있는 간식을 드리는 느낌으로 답례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한 결과 섞어서 들어 있는 견과류와 아몬드, 호두를 따로 구했어요. 이때 통 g를 계산해보시고 전체 양을 사시면 좋아요. 남으면 다 드셔야할거에요.

3. 견과류 통에 견과류 담기

이제 끝입니다!!견과류를 보기 좋게 골고루 섞어야 하기때문에 견과류를 큰 통이 있으시면 여기에 다 담습니다. 여기에 담아서 섞은 다음에 하나씩 통에 담아요. 가득채워서 담는 것도 이쁜데 조금 여유를 두고 담은게 더이쁘더라고요. 이것은 개인의 취향이겠죠? ㅎ 하나씩 담다보면 이쁜 견과류 통이 완성된답니다.

이것 또한 일부 사진이지만 이렇게 만들어놓으니 뿌듯하고 정성이 담긴 느낌이 들지 않나요?ㅎ

직접만든 견과류 선물 장점


직접 만들어본 후기를 말씀드리면서 장점과 단점을 말씀 드려 볼게요. 직접 준비하면 가장 큰 장점은 정성이죠. 그리고 드릴때 직접 만들어서 감사함을 표현합니다. 하며 드렸죠 ㅎㅎㅎㅎㅎ 그리고 뿌듯함입니다. 저희부부가 처음 결혼하고 준비하는 선물이라 함께 무언가를 준비하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약간의 자금 절약입니다. 사실 가격은 어떻게 견과류를 사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저희는 비슷하게 금액이 들었지만 견과류 구성을 바꾼다면 자금을 절약 할 수 있겠더라고요.

직접만든 견과류 선물 단점


장점만 있는 건 아니니 단점도 말씀드릴게요. 보시면 매우 간단하긴 하지만 견과류 구성하는데 고민을 많이 했어요. 맛있게 만들고 싶은 욕심ㅎㅎㅎ 그래서 먼저 말씀드리는 첫번째 단점은 생각보다 시간이 걸립니다. 블로그 포스팅 보시고 시간을 좀 더 절약하셨으면 좋겠네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혼합해서 들어있는 견과류를 같이 구입하세요. 그러면 구성이 더 알차면서 맛있습니다. 하지만 이 것도 개인 취향이라는거 알아주세요. 두번째는 노력입니다. 어찌보면 비슷한 말이에요. 간단하긴 하지만 고민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렸어요. 그래서 바쁘신 분들은 구입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저희는 처음의 시작에 대한 감사함을 정성으로 표현하고 싶어서 그랬지만 지나고 나니 바쁘신분들은 만들어 있는 것을 사셔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요 ㅎㅎㅎ사실 받는 분들은 저희의 정성을 잘 알진 못하실 수 있잖아요^^; 


견과류 선물에 대한 반응은 좋았답니다. 결론적으로 사셔도 좋고 만드셔도 좋습니다. 개인의 취향차이죠^^선물자체에 대한 반응은 좋았어요. ㅎ 간단하지만 정성이 필요한 직접 만든 견과류 선물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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